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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법률사무소의 최신 소식과 법률 정보를 전해드립니다.

뉴스 / 이벤트

91개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뉴스 /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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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AM

디지털 시계가 무서울 때가 있다. 4:44분. 그럴 때면 언뜻 뭔가 안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다. 이른 새벽, 잠을 깬다. 알람은 5시에 맞춰놓았건만 4시 4십4분에 눈을 뜬다. 한참을 지켜보아도 시간은 바뀌지 않는다. 마치 얼어붙은 듯, 그렇게 나의 디지털 시계는 4:44에 멈춰있었다. 불현듯 겁이 나서 주섬주섬 옷을 입는다. 그러곤 아버지 집으로 향한다. 요 며칠 아버지의 상태가 불안하다. 나흘 전엔 사람을 못 알아보실 정도로 정신이 없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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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국으로 가는 길에 생긴 일

“강대국으로 가는 길에 생긴 일” 2019년8월31일 한미법률사무소 임종범 변호사 바가지라는 말이 있다. 요금이나 물건을 원래 가격보다 훨씬 더 비싸게 받는 경우 바가지라는 표현을 쓴다. 관광지나 피서지에 가면 으레 바가지가 횡행한다. 바가지를 근절하긴 매우 어렵다. 상인 입장에선 바가지가 남는 장사다. 한 번 온 사람은 또 오지 않기 때문에, 한 번 왔을 때 최대한 받아내는 것이 이문이 남는 것이다. 단골에겐 바가지를 안씌운다. 단골은 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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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때린 따귀

“트럼프가 때린 따귀” 2018년10월12일 한미법률사무소 임종범 변호사 따귀를 맞아보면 얼얼하다. 정신이 번쩍 들고, 한 편으론 창피하고 또 한 편으론 화가 치민다. 문재인 정부는 얼마 전에 따귀를 한 대 맞았다. 트럼프가 때린 것이다. 5.24 조치 해제에 관한 이야기가 강경화 외교장관 입에서 나오자, 미국이 한 대 친 거다. 한국은 눈은 흘겼지만, 한 마디 말도 못했다. 약소국의 운명이라고 치부하며 그냥 넘어가기엔 너무도 큰 사건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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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밀고, 빗을 버렸다

“머리를 밀고, 빗을 버렸다” 한미법률 사무소 임종범 변호사 컬럼 미용실 문이 닫혔다. 전염병 덕분에 이젠 머리도 마음대로 자를 수 없다. 마침 집에 전기이발기가 있었다. 예전엔 바리깡이라 불렀는데, 이젠 전기이발기가 올바른 표현이다. 어감이 어색하긴해도, 바리깡이란 단어와 함께 밀려오는 씁쓰러움보단 낫다. 여하튼 전기이발기 덕분에 머리를 밀 수 있었다. 이제 14살 난 딸아이가 시원하게 밀어주었다. 난생처음 전기이발기을 손에 쥔 딸아인 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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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생존 전략: 생사의 기로에 서서

"한인 생존 전략: 생사의 기로에 서서" 한미법률사무소 임종범 변호사 우리 말 중에 병을 키운다는 말이 있습니다. 조기에 잡았으면 금방 나을 병을 손을 늦게 써 위중한 병이 되는 경우를 뜻합니다. 세상에 누가 병이 커지길 바라겠습니까. 이러다 낫겠지, 또는 곧 어떤 수가 생기겠지 하면서 기다리고, 또 그러다 병이 악화되는 것이지요. 혹자는 이번 코비드19 사태가 의도된 사태라고도 하네요. 음모론자의 이야기지요. 여하튼. 이번 코로나바이러스가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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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생존 전략: 비상사태입니다"

"한인 생존 전략: 비상사태입니다" 한미법률사무소 임종범 변호사 상시常時와 비상시非常時의 차이를 아시나요? 상시란 일상을 뜻합니다. 어제와 같은 오늘이란 뜻이지요. 비상시란 상시적이지 않은, 어제와 다른 오늘이란 뜻입니다. 한 국가 차원에서 본다면 평시와 전시의 차이지요. 평화로울 때 취하는 행동과 전쟁 시에 취해야 하는 행동은 분명히 다릅니다. 상시와 비상시도 같습니다. 비상시엔 분명히 다른 행동을 취해야 합니다. 전시도 그렇지만, 비상시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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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19 바로 보기 "이제까진 약과"

"이제까진 약과" 어렸을 때 제사가 끝나면 맛있게 먹었던 것 중에 약과가 있습니다. 요즘도 가끔 약과가 눈에 띄면 집어먹곤 합니다. 하지만, 예전 그 맛은 아니더군요. 참 맛있게 먹었는데 말이지요. 우리말 중에 "그건 약과"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원이 분명하진 않지만, 먼 옛날, 권력자들에게 보내진 진상품이나 뇌물 중에 약과도 있었다고 합니다. 산삼, 녹용, 여우 가죽, 자기 등 귀한 물건들이 받쳐졌고 또 음식 중엔 약과도 있었다고 합니다.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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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보복의 방관자

한국이 사드 배치를 결정하고부터, 중국은 여러 형태로 한국에 제재를 가했다. 한류에 찬물을 끼얹고, 롯데에 대한 여러 불이익을 행하고, 한국의 자동차에 대한 수입 차별도 했다. 그 외 여러 형태로 압박의 수위를 높여갔다. 이로 인한 어려움을 한국은 여러 경로를 통해 미국에 전달했다. 의회를 통해, 정부를 통해, 또 경제단체들을 통해. 미국의 반응은 냉랭했다. 그것은 한국의 문제라는 기본적인 반응이다. 사드를 원했던 것도 한국이고, 사드의 용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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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력은 '압도적 힘의 우위'가 아니다

북한의 핵 위협이 발등에 떨어진 불이다. 다들 그 불을 끄려고 동분서주 바쁘다. 이미 예견된 그런 상황이 닥쳤을 뿐인데, 마치 새로운 일인 듯 급하다. 당장 아무것도 안 하면 큰일이 날 듯. 그렇다고 강건너 불구경하듯 넋 놓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다. 다만, 답을 찾아가는 방법이 문제다. 대통령은 "압도적 힘의 우위를 통해 북한의 오판을 막아야 한다"며 강력한 자주국방을 주문한다. 하지만, 인류에게 있어 핵보다 더 강력한 무기란 없다. 이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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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의 비서실장

지난 16일 윌슨센터에서 한미 양국 현안에 관한 토론이 있었다. 한 측 대표 문정인 특보는 한국은 북한 핵 프로그램의 동결을 원한다고 밝혔다. 북한이 추가적인 핵 개발을 하지 않는다면 현 수준의 북핵 전력을 수용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이다. 이는 이제까지 한미 양측의 공동 목표인 ‘비핵화’와는 정면 배치되는 발언이다. 이 정도의 비중 있는 발언이 고심 없이 나왔을 리는 없다. 문 특보의 발언이 나온 자리엔 한국의 전직 외교부 장관을 역임한 인사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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