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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법률사무소의 최신 소식과 법률 정보를 전해드립니다.

뉴스 / 이벤트

91개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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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차적 정의란 무엇인가?

Due Process (꼭 절차) Due Process (듀 프로세스), 미국 법대 1학년이 가장 먼저 배우는 개념이다. 네이버 사전에는 “정당한 법 절차”라고 번역돼 있고, 혹자는 “적법 절차”라고 번역하기도 한다. 영어 단어 중 때론 번역이 잘 못 돼 그 뜻이 제대로 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듀 프로세스가 바로 그런 단어 중 하나다. 정말로 중요한 그리고 깊은 뜻을 가지고 있는 단어인데 원어의 의미를 제대로 담아내지 못했다. 그래서 죽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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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터부르넨에서

라우터부르넨, 한글로 쓰고 읽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이곳 사람들 내는 소리와 똑같다. 한글의 위대함을 스위스에서 다시 확인한다. 이곳 사람들은 한글로 쓴 그들의 나라 이름을 좋아한다. 하늘 높이 솟은 산, 넓은 호수, 그 사이에 사는 사람들. ㅅ ㅡ ㅇ ㅜ ㅣ ㅅ ㅡ. 중국인으로 보고 차별하지 않을까 걱정도 있었지만, 이곳에서 그런 느낌은 없었다. 첫날은 미국발 비행기가 늦게 떠나 부뤼셀에서 겨우 환승할 수 있었다. 와싱턴에서 제네바로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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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의 다리 위에서

어느덧 시월도 하루만 남았다. 이용의 "잊혀진 계절"이 생각난다. 이맘때면 늘 그분의 노래가 생각난다. 이토록 계절과 함께 찾아오는 노래가 있다니, 참 대단하다. "언제나 찾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조락(凋落)의 계절을 맞은 하이델베르크에서 "철학자의 다리"를 건넌다. 춥고, 바람 불고, 비 오고. 저절로 "왜"라는 생각이 든다. 과연 철학자의 다리라 불릴만하다. 네카어강의 스산한 바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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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서 그려본 평화

동양인이 많아 그런지, 나는 이곳에서 이방인이란 느낌이 없다. 처음부터 여기에 있었던 것처럼. 사람들 모두 세계 시민이 된다면 세계 평화도 가능할텐데. 제3차 산업혁명 덕분에 지식과 정보의 국경은 무너졌다. 제4차 산업혁명은 온 인류를 하나로 묶어주는 그런 평화를 가져다 주는 축복이길 바란다. 임종범 2017년6월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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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생일에 즈음해서

어렸을 때 사귄 친구들은 대체로 환경의 산물이다. 학교에서, 동네에서, 교회에서 등, 내 주위 환경에 따라 그때 그곳에 있던 사람들이다. 나이가 들면서 사귀는 친구들은 내 선택의 산물이다. 어느 정도 분별력이 생기면서, 내 의지에 따라, 내 노력에 따라, 생기는 관계인 것이다. 오랜만에 동창을 만나거나, 고향 친구를 만나면 멋쩍은 때가 있다. 친구가 이혼했는지, 아이는 있는지, 무슨 일을 하는지조차 서로 모르고 있는 때도 있기 때문이다. 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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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불의를 보고 참지 않는 것을 용기라고 한다. 하지만, 참건 참지 않건 같은 결과라면 어찌해야 하는가? 그런 경우 참는 것을 과연 지혜라 부를 수 있을까? 힘이 없으면 무조건 참는 것이 미덕인가? 이 대목에서 술 한잔한다. 힘이 있으면 참을 필요가 없겠지. 불의라고 느껴지면 떨치고 일어나 변화를 요구하면 되니까. 또 한잔. 힘이 있어 변화를 끌어내는 것인가? 변화를 끌어낼 수 있으니 힘이 있다고 하는 것인가? 또 한잔. 이란격석, 당비당차.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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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바위산에서

이 정도는 돼야 바위라 하지. 엄청 큰 돌 이다. 500여미터 높이로 솟아오른 바위 정상에 서면 멀리 아틀란타 시내가 보인다. 바위에 새긴 얼굴은 리 장군, 잭슨 장군, 데이비스 대통령. 남부를 대표하는 인물들이다. 조각을 끝내는데 47년이 걸렸다고 한다. 실제 조각은 11년에 걸쳐 했는데, 자금 조달에 문제가 있어 거의 반세기란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돈은 없어도 시작부터 하는 개척 정신이 돋보인다. 여하튼 누군가 끝은 냈으니까. 미국식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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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박열"을 보다 (2)

죽음이 임박해 가져갈 수 있는 것은 사랑했다는 기억뿐이라 했던 스티브 잡스의 말이 떠오른다. 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성찰이 없는 삶은 가치가 없다고 하지 않는가.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꾸준히 자문해야 한다. 그리고 열심히 사랑해야 한다. 가져갈 수 없는 것들을 위해 공들일 필요는 없는 것이다. 돈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식탐을 버리고, 명예도 버린다. 어쩌면 사랑했다는 기억조차 버리는 날이 올 수도 있겠다. 나를 돌아보도록 한 영화 박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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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박열"을 보다

정신세계의 위대함을 보여준 영화. 얼마나 오래 사느냐 보다, 어떻게 살았느냐가 중요함을 상기시켜준 이 한 편. 영화가 끝났을 때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나의 소중한 페친 여러분께 강추합니다. 임종범 2017년7월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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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져 간다

꿈을 꾼 것인지 생각을 한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다만 엄마의 모습을 보며 아침잠을 깼다. 엄마는 언제나처럼 자애로운 웃음을 짓고 계셨고 우리 아들은 잘 할 것이라며 말씀하고 계셨다. 시간이 지나면 기억은 흐려진다고 하는데, 엄마에 대한 기억은 더욱 뚜렷해져만 간다. 마치 매직잉크로 쓰여진 편지처럼. 어쩌면 기억은 시간의 흐름과 관계가 없는지도 모르겠다. 아버진 요즘 일어로 말씀하신다. 나는 아버지가 일어를 할 수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이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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