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치료라는 지푸라기
아마 대부분의 암 환자와 그 가족이 지나치게 되는 그런 길인듯 하다. 엄마는 다시 입원을 하셨다. 암세포가 폐 양쪽에 다 퍼졌고, 뼈 일부에도 전이 됐다고 한다. 여타 항암제는 이제 효과가 없다고 한다. 오히려 심한 부작용에 고생만 심하게 하셨다. 이제 남은 약은 면역제라는 주사. 보험으로 커버되지 않아 자비로 치료 받아야 한다. 비용은 대략 한 달에 칠백만 원. 치료만 된다면야 이 아들 종살이를 하더라도 엄마 치료는 꼭 하겠다. 어느 자식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