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 / 이혼・조회수 28596
“지옥이 따로 없는 결혼 생활"
전문가컬럼 한미법률사무소 임종범 변호사 Q: 집에만 몇 주 지내보니 지옥이 따로 없네요. 비상사태 전엔 남편과 불화가 있으면 밖으로 나가 스트레스도 풀고, 직장에 가 시간을 보내면 서먹하긴 해도 나름 관계가 유지됐는데, 같이 한 공간에 오래 있으려니 사사건건, 작은 일에도 시비가 생기고 감정이 상하네요. 과연 이런 사람하고 해로할 수 있으려나 하는 고민도 들고요. 어떻게 하지요? A: 중국 우한은 이제 도시봉쇄가 풀렸다고 하네요. 도시 봉쇄가 풀리면서 가장 붐비는 곳 중의 하나가 인민법원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가 정말 놀랍습니다. 많은 부부가 봉쇄해제 첫날 이혼 신청을 했다고 하는군요. 한 가족 한 자녀 정책을 오랫동안 시행한 중국에서 이젠 성인 남녀가 함께 사는 것이 무척 어렵다고 하네요. 그도 그럴 것이 아내고 남편이고 모두 그들의 집안에선 홑 자식인 것이지요. 그러다 보니 온 집안의 사랑과 관심을 독차지하고 살아왔는데, 결혼하고 보니 그렇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