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쳅터7을 신청한 후 341 미팅이 끝난지 2주쯤 되었습니다.
만약에 채권자들이 크레임을 걸려면 언제쯤 하나요?
그래서 대략 신청한 뱅크럽시가 별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는 언제쯤 알 수 있을까요?
Trustee에게 전화로 이런 것 물어보면 별로 좋지는 않겠죠?
빨리 끝나야 다음 행보를 어떻게 할지 결정할텐데 기다리는 것이 초조해서 글 올려 봅니다.

 

답변:  8부 능선이라고 들어 보셨는지요? 산을 오를때 대략 80%정도 올라가면 그것을 8부 능선이라고 부르지요. 전투를 할때도 8부 능선을 장악한 쪽이 무척 유리하다고 하는군요. 341 미팅이 무리없이 끝나는 경우 8부 능선은 넘었다고 보면 됩니다. 정상이 눈 앞에 보입니다.

Trustee's Meeting (관재인과의 만남) 이라고 알려진 341 미팅에서 별다른 지적이 없었다면; 즉, 관재인 또는 채권자에 의한 문제 제기가 없었다면, 귀하의 파산신청은 별 무리 없이 잘 진행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물론, 아직 클레임이 들어 올수는 있겠으나 (30일 기간내), 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341 미팅 이후 2달 하고 열흘 정도면 면책선고 (디스차지)가 이루어 지겠습니다. (중간에 제2차 교육으로 알려진 재정관리교육을 끝내는 것 잊지 마세요). 건투를 빕니다.

 

한미 법률사무소임종범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