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신용 사회이다.  돈이 없어도, 직장이 없어도 신용이 있다면, 미국에서 살 수 있다.  집도 빌리고, 자동차도 사고, 신용카드도 얻을 수 있다.  역으로 돈이 있고, 직장이 있어도 신용이 없다면 미국생활은 고달플 수 밗에 없다.  많은 제약이 따르는 것이다.  파산은 신용에 상당한 악영향을 준다.  신용기록에 파산기록은 7년-10년 동안 남는다.

 

(참고: 파산 기록이 남는다고 해서 무조건 크레딧이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오히려, 파산을 하지 않고 계속 빚을 이고 살아 온 사람과, 파산을 하고 새출발을 한 사람을 비교해보면, 후자에 속하는 사람이 훨씬 더 신용을 빨리 회복하고, 재산을 모을 수 있다.    하얀 백지 위에 새로운 그림을 그리자, 이제 까지의 모든 어려움을 떨쳐버리고, 우울하였던 날들도 뒤로하며 이제는 다시 한번 해 보는것이다.  어릴적 우리가 꿈꾸었던 그런 멋진 세계를 향하여 다시 한번 그림을 그린다.)

 

(참고2:  파산후 2년 정도면 자동차를 살수 있는 크레딧이 쌓이고, 4년 정도면 집을 살 수 있다.  그 동안에 크레딧 카드도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은행 구좌도 마음대로 여닫을 수 있다.  파산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임을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