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컬럼 한미법률사무소
임종범 변호사
Q:
집에만 몇 주 지내보니 지옥이 따로 없네요. 비상사태 전엔 남편과 불화가 있으면 밖으로 나가 스트레스도 풀고, 직장에 가 시간을 보내면 서먹하긴 해도 나름 관계가 유지됐는데, 같이 한 공간에 오래 있으려니 사사건건, 작은 일에도 시비가 생기고 감정이 상하네요. 과연 이런 사람하고 해로할 수 있으려나 하는 고민도 들고요. 어떻게 하지요? A: 중국 우한은
이제 도시봉쇄가
풀렸다고 하네요.
도시 봉쇄가
풀리면서 가장
붐비는 곳
중의 하나가
인민법원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가
정말 놀랍습니다.
많은 부부가
봉쇄해제 첫날
이혼 신청을
했다고 하는군요.
한 가족
한 자녀
정책을 오랫동안
시행한 중국에서
이젠 성인
남녀가 함께
사는 것이
무척 어렵다고
하네요. 그도 그럴 것이
아내고 남편이고
모두 그들의
집안에선 홑
자식인 것이지요.
그러다 보니
온 집안의
사랑과 관심을
독차지하고 살아왔는데,
결혼하고